DISCOVERY는 세상안에서 나에게 주어진 사명 즉 나를 위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식별하는 자리입니다. 청년들이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아가는 소중한 여정입니다.
2017년 11월에 혜중과 아라라는 청년들 두명이랑 DISCOVERY라는 청년 영성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혜중과 아라는 하느님께서 그들께 무엇을 원하신다는 것을 찾으려고 하고 한국 사회 안에서 하느님 뜻대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청년들입니다. 2년전부터 한달에 한 번 만나서 여러 주제에 대해서 나누고 기도해 왔는데 그러면서 이 모임은 우리가 함께 하느님 목소리를 듣게 해 주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주님, 제게 무엇을 원하십니까?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1사무 3,10). 젊은이들이 하느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느님의 부르심 대로 살아갈 수 있게 힘과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젊은이들은 앞으로 이 소중한 자리에 참석할 기회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DISCOVERY 소감문
“한달에 한 번의 모임과 피정을 통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하느님을 마주하고, 주님께서 나를 어떻게 부르시고 계신지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하느님께서 각각의 사람들에게 그에 맞는 방법으로 부르시며 자신의 자리에서 응답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다. 또한 나눔을 통해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기도하면서 위안을 얻게 되었다.” (전아라 그라시아)
“저는 작년 스페인에 있을 때 Discovery 모임을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스페인, 독일청년들과 함께 짧지만 깊은 체험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한국에서 이 모임에 저를 초대해 주셔서 너무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Discovery 모임은 매번 저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교리와, 하느님과 교회에 대한 것들은 정말 작은 부분에 불과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하느님에 대해 더 알고 또 나에 대해서도 더 깊게 아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혜중 베로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