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태국 청소년 KOINONIA 프로그램

2019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들과 함께 KOINONIA 프로그램을 다녀왔습니다. 마음에 와 닿았던 것들 중의 하나는 태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보다 경제적으로 더 어렵게 살고 있지만, 그들의 미소와 마음의 여유입니다. 그것들이 저에게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매야노이 마을에서 지내며 저는 특별한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우리의 삶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제 마음으로 다시 대답하게 되었는데, 그 대답은 바로 ‘여유롭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매야노이 마을에 들어간 날의 주제는 FINDING GOD (하느님과의 만남)이었는데 매야노이 사람들과 만나고 그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서 저는 크신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태국에 함께 간 한국 청소년들의 삶을 통해서도 저는 하느님을 만났습니다. 청소년들의 열린 마음, 이들의 미소를 보면서 참 행복했고 이들을 통해 하느님이 계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번은 신부님께서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다른 사람 누군가를 속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나’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저도 청소년 여러분 한 사람 한사람에게 똑같이 부탁합니다. “너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내가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행복한 삶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Llanos Meseguer18차 태국 청소년 KOINONIA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