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주간의 정부의 강제 격리 정책 이후, 필리핀의 가족들은 검역소에서 살아 남기 위해 물질적과 인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가족들이라고 느끼고, 어디에 있든지 우리가 서로를 살펴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음식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Manoli선교사는 이 경험을 우리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많은 것들이 아주 급격하게 바뀌었고, 우리는 우리가 원하며, 우리가 해오던 것들을 할 수 없다는 상황이라는 것을 우리 스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가 격리를 7주동안 해야 했습니다. 또, 일주일에 딱 한 번 물건들을 살 수 있었어요. 하지만 지난 주말, 동네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식량과 위생 봉투를 전해줄 기회가 있었습니다. 주교님께서 주신 기부 물품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동안 가난한 이들을 가까이 살피도록 주교님께서 교구에 연대 캠페인을 시작하셨고 기부 물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기부물품들을 백 가구에 나눠줄 수 있었는데, 그들의 집을 방문함과 동시에 그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우리는 그냥 아주 작은 것들을 가지고 그들을 방문했습니다. 몇 개의 통들과 비누 바, 표백제 병들 몇개였습니다. 그러나 그 가족들을 위한 것들을 고작 몇 일치의 음식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너무 많거나 적다고 걱정하지 않았고, 그들은 그들이 받은 것에 감사하다는 말만했습니다. 진실은 이렇습니다. 그분들은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셨는데, 무언가를 받으셨으니 그렇게 기뻐하셨던 겁니다. 그분들께서 가방에 무언가를 넣어서 그 분들을 찾아온 우리를 보셨을 때, 그분들께서 필요로 하는 물건들보다 우리의 찾아옴을 더 감사해하신다는 느낌이 우리를 감동케 하였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잊을 수가 없음은 물론,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고, 그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사랑하게 하는 엄청난 경험 이였습니다. Soc 주교님께서는 교회를 가난한 이들의 중심에 있게 하셨고, 그렇게 이야기되어지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우리는 우리의 얼굴과 손이 그분의 아낌없음을 보여주었다고 느꼈으며, 그것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 이 세대에 우리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저는 무엇보다도 그것이 바로 고난에 빠져 있는 우리를 잊지 않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우리와 아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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